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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및 인터뷰
'우아한 거짓말' 카메오 출연 소감 "주연배우인 척 살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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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밀회'에서 스무살 천재 피아니스트를 연기한 것에 대해 "(전작들에서) 어른스러운 척하다가 스무 살 연기를 해서 나 역시 너무 편하다. 순수하고도 평범하지 않은 스무 살이어서 더 좋다"며 "이전엔 권투를 하고 삽질을 하고 생선을 나르다가 예술적인 캐릭터를 하면서 그간의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인 '도쿄타워'를 읽고 상상한 여주인공의 이미지와 김희애의 이미지가 닮았냐는 질문에는 "완전히, 정말 딱인 것 같다"며 "아주 반듯한 이미지와 목소리의 김희애 선배님이 정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똑같이 다리를 노출해도 흔히 다리를 노출하는 여배우보다 훨씬 파격적이고 임팩트가 있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또 19세 연상의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선 "세대 차이 같은 건 느껴지지 않는다. 여태껏 함께 연기했던 그 어느 여배우보다 더 최고"라고 말했다.
또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5대5 가르마의 백수로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선 "주연배우인 척 살고 있지만 그런 캐릭터도 아주 몸에 잘 맞는 것 같다"며 "내가 커버할 만한 능력이 된다면 다음에도 얼마든지 또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화보는 3월 6일 발행되는 '하이컷' 12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1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발행되는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하이컷'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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