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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2014 베트남 영화제'를 개최한다.
최근 베트남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던 영화 5편이 엄선됐다. '하이힐 전쟁'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생겨나는 사랑과 질투를 그린 흥행작. '스캔들'은 여배우의 질투와 시기로 인해 서로를 파멸로 몰고 가는 스릴러물이며, 2012년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블러드 레터'는 베트남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대극이다.
또한 베니스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낭트 3대륙 영화제 등에 초청된 '표류',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하얀 아오자이'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각각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와 주한 베트남 교민회는 16일 개막식에 맞춰 'CGV 문화나눔 사업 지원식'을 가질 예정. 문화나눔 사업은 영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 이해를 돕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CGV영화관람권 100매를 베트남 교민회에게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모인 '지구촌 학교' 학생들을 연 2회 초청해 영화 감상의 기회를 준다.
행사를 기획한 CGV 영화제 관계자는 "베트남은 오랜 세월 동안 한국과 많은 추억을 쌓은 나라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베트남의 생활·문화를 소개해 양국 교류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