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극 '유나의 거리' 출연진이 각오를 다졌다.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주연 배우 이희준과 김옥빈은 '밀회'의 흥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희준은 "흥행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작품을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밀회' 안판석 감독을 어제(13일) 편집실에서 만났는데 '팬입니다'라고 인사도 했다. '밀회'와 연결되는 데 있어 부담은 없다. 안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옥빈은 "부담감 보다는 열심히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인 것 같다. 우리 작품은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나는 작품이라는 게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나의 거리'는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를 만든 임태우PD와 김운경 작가의 합작품이다. 공전의 히트작 '서울의 달' 여성판이라 불리며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 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가 들어와 상처와 아픔을 치유받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회'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되며 김옥빈 이희준 신소율 이문식 김희정 등이 출연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