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대망의 25주년…13일부터 3일간 특집 공연

기사입력 2015-03-02 18:31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오는 19일 방송 25주년을 맞는다.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청취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루 2시간씩 만 25년, 총 1만 8000시간 이상 방송을 계속해, 동일 타이틀과 동일 DJ의 음악 방송으로는 국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작진은 방송 25주년을 맞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그중에서도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되는 특별 생방송 '라이브 이즈 라이프(Live is Life)'에는 국내최정상 밴드 12팀이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첫 날인 13일(금)에는 이승환밴드, 부활, 킹스턴루디스카, 박주원밴드 with 말로가 참여하며, 14일(토)에는 넥스트, 시나위, 크라잉넛, 바리abandoned,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강산에밴드, 타니모션, 윈터플레이가 출연한다. 또 공연 실황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에 생중계된다.

특별 생방송의 방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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