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딸 이진이, 오승환 여친 유리와 절친…민낯에도 굴욕 없어

최종수정 2015-06-11 23:30

'고교 10대천왕' 황신혜 딸 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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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악플 언급에 눈물을 보인 가운데, 그와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한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진이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 3년 전 유리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이는 유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편,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 10대천왕'에 출연한 이진이는 악플에 대한 화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이진이는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을 직접 읽었다. "엄마 유전자는 죄다 피해갔네", "엄마 빽으로 활동하면서 아니라고 하는 것 웃김", "표정 보니까 명치 때리고 싶다"등의 근거 없는 욕들이 난무했다.

이에 이진이는 눈물을 보였다. "엄마가 황신혜인 것을 숨기려고 이름까지 바꿨다. 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유명 패션쇼에 서게 됐는데 기사를 보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황신혜 딸 모델 데뷔'라고 떠있더라.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의 영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좀 그렇다. 그 당시에는 모든 댓글들이 이 지구 모든 인구들의 시선이라 생각했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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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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