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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는 종영했지만 이채영은 남았다.
후반부로 갈 수록 정작 모든것을 잃은 처연한 악녀를 선보이며 동정 여론을 불러일으켰고, 남편이 죽은 후 다시 복수의 칼날을 갈며 마지막까지 시선을 끌었다.
한편, 채정안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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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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