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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수빈이 이 같은 글과 사진을 올린 이유는 지율과 가은의 탈퇴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지율과 가은은 이날 오전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탈퇴 소식을 알렸다.
지율은 "달샤벳 멤버로서 계약된 기간이 끝이 나서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며 "이렇게 서운한 말을 전하게 돼 너무 아쉽고 달링(팬클럽)도 많이 아쉬워해 주시겠지만 누구보다도 달링한테 이 소식을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연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자주 얼굴 비출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은은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미리 전하지 못했다. 너무 급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미안하다"며 "뒤돌아보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 투성이고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항상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가은은 "저는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