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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에 설경구가 특급 의리를 빛냈다.
한편, 앨범 기획 때부터 제목 및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해 논의하던 중 존경하는 선배 설경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박유천의 한 마디에 설경구는 단번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OK 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이후 박유천 역시 설경구의 촬영 소식을 접하자마자 한걸음에 촬영장에 와 설경구를 응원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표정이나 눈빛, 손짓 하나까지의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그 누구보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친 설경구의 프로다운 모습에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장면, 한 장면 촬영할 때마다 깊어지는 그의 감정 연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눈물을 훔쳤을 정도"라고 전했다.
설경구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현재 '박유천표 발라드'라는 호평을 받으며 국내 및 해외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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