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민호, 조준현 말아업어치기로 제압 '긴장감↑'

기사입력 2016-02-17 00:35


예체능

최민호와 조준현 선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에서는 유도 편에서는 국가대표 사제지간인 최민호와 조준현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민호와 조준현은 현재 국가대표 사제지간이지만, 최민호가 현역 시절 체급을 올리면서 매번 경기장에서 마주친 맞수였다. 당시 조준현은 최민호의 맹공에 버티지 못하고 패배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시작하자마자 최민호는 소매업어치기로 절반을 획득했다. 그는 조준현의 깃을 끝까지 놓지 않고 매달리면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고, 더욱 치열하게 잡기 싸움이 펼쳐졌다. 조준현이 공격을 주저하는 사이 최민호가 발뒤축걸기를 걸었지만 조준현은 앞으로 떨어지며 방어했다. 최민호는 곧바로 굳히기에 돌입하면서 조준현을 제압했다.

시간이 1분이 채 남지 않자 최민호는 주특기인 말아업어치기를 준비했다. 결국 완벽한 업어치기가 들어가면서 최민호는 절반을 획득, 앞서 따낸 점수를 더해 한판으로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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