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인증샷 '눈부신 드레스 자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악가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수미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선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미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조수미는 이날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영화 '유스'의 삽입곡 '심플송'을 부른 아티스트 자격으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과연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꽃인 '작품상'에는 쟁쟁한 영화들이 후보로 올라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다진 배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참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