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열애 구혜선 "전 남친 공개 연애 꺼려해 서운했다"

최종수정 2016-03-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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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환 열애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구혜선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구혜선은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지진희, 구혜선, 광희, 설현, 안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비밀연애를 한 경험이 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구혜선은 "나는 원래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며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 아무래도 세상에 아는 사람이 없는 만남이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안재현과 구혜선이 열애 중이다"며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블러드' 이후에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예쁜 사랑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 바란다"고 말했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안재현과 구혜선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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