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진수성찬 차린 이민정에 서운한 마음 토로 “자꾸 남 대하듯이 하냐”

기사입력 2016-03-23 23:00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이민정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드디어 신다혜(이민정)와 함께 살게 된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준은 자신을 깨우는 신다혜에 "여보. 내가 기묘한 꿈을 꿨어. 꿈속에서 내가 죽었는데 말이야"라고 잠꼬대 하듯 말하며 그를 껴안았다.

이에 깜짝 놀란 신다혜는 이해준을 베개로 때렸다.

이후 가족과 함께 첫 아침식사를 하게 된 이해준은 갖가지 음식들이 차려진 상을 보며 "평소 먹던 거에 수저만 놓으라고 했다. 왜 자꾸 남 대하듯이 하냐. 같은 식구면 이렇게 하겠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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