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내일이 제가 결혼하는 날 이네요. 하루 전이라 그런가 정말 기분 이상하고 설레기도하고 떨리기도 하고 그러네요"라며, "저희 결혼식에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저희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축하해 주신만큼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리사는 웨딩사진으로 예비신랑의 모습을 공개했다. 예비신랑의 손을 잡은 행복한 리사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리사는 11일(오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리사의 예비 신랑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미국 진출에 가장 큰 조력자로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에서 10년간 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