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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서유기2' 강호동과 이수근이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승리했다.
먼저 안재현이 문제를 내고 은지원이 맞췄다. 그러나 다소 어려운 단어에 두 사람은 한 문제 맞추는데 그쳤다.
특히 안재현은 '흥분'이라는 단어에서 벨트를 푸는 등 과격한 표현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후 강호동이 문제를 내고 이수근이 맞췄다. 강호동의 완벽한 표현과 이수근의 완벽한 캐치에 코미디언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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