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돌아가지 않은 7人이 'I.O.I 유닛'이었어?

기사입력 2016-06-10 15:1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오아이(I.O.I)의 유닛 멤버가 결정됐다.

아이오아이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닛 활동을 펼칠 멤버를 공개했다. 총 11명의 멤버중 다이아로 활동할 정채연, 젤리피쉬 걸그룹으로 활동할 김세정 강미나 그리고 스타쉽 소속 유연정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7명이 유닛으로 활동한다.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 등 7명이 유닛 멤버들이다.

소속사 측은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드림콘서트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음반활동을 모두 마쳤으며, 현재 유닛으로서 두 번째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그룹활동과 유닛 활동에 모두 참여하지 않는 유연정에 대해서 스타쉽 측은 "소속사로 돌아가 아이오아이를 통해 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습을 할 예정이며 향후 발전된 모습으로 완전체 활동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이들은 "아이오아이 활동기간에는 현재 추가적으로 해당 멤버들을 포함시킨 걸그룹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한편 아이오아이(I.O.I)가 멤버들은 다이아로 활동하는 정채연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진행되는 다이아 '해피엔딩'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