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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원티드' 전효성의 변신을 주목하자.
'원티드' 속 박보연은 납치된 정혜인의 아들 현우를 찾는 리얼리티 쇼의 조연출이다. 인터넷을 통해 단서를 추적하는 화이트 해커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인터넷 상의 단서를 추적하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에서, 입체적이고도 특별한 캐릭터인 박보연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원티드' 제작진이 전효성의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연기자 전효성의 색다른 느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하지 않지만, 방송 스태프라는 캐릭터와 더할 나위 없이 맞아 떨어지는 편안한 느낌의 의상, 열정적인 표정 등이 '원티드'에서 전효성이 연기자로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관련 '원티드' 관계자는 "첫 촬영부터 달리고, 놀라는 장면이 많았다. 전효성은 주저 없이 달리고 뛰며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녀의 열정적인 노력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랐고, 덕분에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전효성의 변신과 열정이 담길 '원티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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