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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 4팀이 레전드급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길과 매드클라운은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래퍼 헤이즈와 가수 정인 등의 화려한 게스트, 여기에 길과 매드클라운의 압도적인 래핑과 노련한 무대매너는 현장에 모인 팬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결국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을 위해 계획에 없던 한 곡을 더 불렀다.
도끼-더 콰이엇 팀은 '내가'부터 히트곡 '연결고리'를 부르며 여유롭고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은 감각적인 음악뿐 아니라 무대효과에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자이언티-쿠시 팀은 히트곡을 선보이는 다른 팀들과 달리, 신곡으로만 무대를 채워 신선함을 안겼다.
이후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자이언티-쿠시 팀이 1위를 차지했다. 길-매드클라운팀이 2위, 도끼-더 콰이엇 팀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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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매칭 결과, 씨잼, 레디, 킬라그램은 자이언티 팀에, 플로우식과 김요은, 면도는 도끼 팀에, 보이비는 매드클라운팀에, G2는 매드클라운 김 팀에 합류했다.
반면 서출구, 산체스, 도넛맨 해쉬스완 원 매칭에 실패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