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예비신랑 신성록, 설레임 안고 결혼식 출국

기사입력 2016-06-13 20:26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히히♥ 출국"

배우 신성록(34·사진)이 결혼식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신성록은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히히♥ 출국"이라는 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큰 트렁크가 비행기로 실리는 모습과 모자와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린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히히"라는 말과 하트 표시로 예비신랑의 설레임을 숨기지 않고 있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신성록은 지난 12일까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를 모두 마치고 결혼 준비까지 끝마친 뒤 바로 다음날인 오늘 서둘러 출국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17일이나 18일 현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성록 측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마친 뒤 이달 중 귀국할 예정"이라며 "결혼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가족들과 조용히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위해 비공개로 예식을 올릴 것임을 덧붙였다.


한편 신성록은 결혼 휴가를 보낸 뒤 7월 초 시작하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 출연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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