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상민 "재혼 아직...공황 장애 약 먹고 있다"

기사입력 2016-06-14 21:3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민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14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2년 전에 3년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구라씨가 조언을 해줘서 같은 박사님으로 처방을 받아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며 "계획된 삶이 있는데, 새로운 계획이 추가가 되면 두려움이 온다. 사랑, 여자친구라는 존재가 들어오면 흐트러질 것 같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시간을 갖고 치료를 하면서 생각해야할 문제인 것 같다"며 재혼에 언급했다.

또한 이상민은 "한의사분에게 공진단과 정력에 좋다는 것을 받았다. 나는 그게 필요가 없는데 궁금해서 먹었다가 죽는 줄 알았다"며 "그래서 김원준씨 결혼 선물로 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조우종은 "전부 다 줬느냐"며 아쉬움에 가득한 질문을 던저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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