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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속 젊은 청춘들의 복수, 그 이유엔 부모님의 과거가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이처럼 국수 한 그릇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담아낸 방송 촬영 장면은 각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을 더욱 진솔하고 깊숙하게 그려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마스터-국수의 신' 속 인물들은 모두 부모님 죽음에 관한 진실과 복수를 위해 온 몸과 인생을 송두리째 바치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 무명과 다해 뿐만 아니라 여경(정유미 분)과 태하(이상엽 분) 역시 부모님의 과거에 얽매여 다신 나올 수 없는 진흙탕 싸움에서 청춘을 희생하고 있어 매 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김길도에게 배신당한 도꾸(조희봉 분)가 여경과 손을 잡고 김길도를 완벽하게 처단하려 나섰다. 특히 도꾸가 여경에게 보낸 '증인신청서' 속 피고인 란에 김길도의 가짜 이름이자 무명 아버지의 이름인 '하정태'가 쓰여 있어 여경은 물론, 안방극장도 놀라게 했다.
뜨거운 핏줄에서 시작된 복수의 연대기를 담아낸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8회는 오늘(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