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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주인공 소이현이 순백의 아름드리 실루엣을 담은 스틸 컷을 깜짝 공개했다.
특유의 단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앞세워 브라운관에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해내고 있는 소이현은 앞서, 세상의 전부라 여겼던 오민석(유강우 역)과의 사랑이 어느 날 갑자기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린 후, 실의에 빠져버린 한 여자의 슬픈 내면을 심도 있게 그려내며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탄탄한 구성과 스피디한 전개,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 영상미를 앞세워 스토리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