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걸그룹에 푹 빠진 아들…깜짝 트와이스 소환

기사입력 2016-07-11 15:0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동상이몽'에 깜짝 출연한다.

11일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7/11) 밤 '동상이몽'에는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아들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출연한대요~"라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트와이스에 푹 빠진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가 출연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김해 리틀 야구단에서 활동 중인데, 트와이스 때문에 야구는 뒷전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최종훈은 주인공 남학생의 입장을 적극 지지해 주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특히 남학생을 위해 깜짝 출연한 트와이스의 등장에 격한 호응을 보내는 등 남학생 못지않은 팬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동상이몽에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라며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종훈 역시 트와이스의 앨범 수록 곡으로 구성한 '소중한 사랑'과 '터치다운' 스페셜 무대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2 사춘기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최강 동안' 어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 두 가족의 이야기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