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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몬스터' 진태현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강기탄을 만나기 전 마주친 도광우와 도건우는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며 팽팽하게 맞붙었다. 폭발한 두 사람은 멱살을 쥐고 흔들며 신경전을 벌였다. 도도 그룹의 둘 째 딸 도신영(조보아 분) 역시 선박 수주계약에 뛰어들면서 삼 남매의 후계자 전쟁이 본격화되었다. 하지만 결국 강기탄은 도건우의 손을 들어주며 도광우를 좌절케 했다. 후계자 자리를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처한 도광우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진태현은 그간 수차례 위기를 겪은 재벌 2세의 독 오른 분노를 거칠게 표현해냈다. 박기웅을 향한 멱살잡이는 그동안 쌓여있던 좌절감을 예상케 했다. 이번만큼은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며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진태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도 그룹 후계자를 향한 삼 남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은 앞으로 전개 내용에 기대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