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혜수, 김은희 작가X'무한상사' 출연…조진웅 불발

최종수정 2016-07-25 07:4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무한상사'에 김혜수가 뜬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수가 국민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의 대표 콩트 시리즈 '무한상사'에 출연한다. 김혜수의 이번 출연 결정은 담당 매니저도 뒤늦게 알게 됐을 만큼 극비리에 진행됐다. '시그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번 '무한상사'의 극본가 김은희 작가가 김혜수에게 직접 연락해 섭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 또 다른 '시그널' 팀의 주역 조진웅은 출연하지 않는다. 25일 사람 엔터테인먼트의 이소영 대표는 "조진웅이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보도는 오보다. 조진웅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복수의 방송 관계자 역시 스포츠조선에 "김은희 작가과 '시그널' 배우들과 긴밀히 만나 '무한상사' 출연한 것은 사실이나 조진웅은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한 바 있다.

지난 5월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무한상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자신의 드라마 스토리에 있어서 '반전'이 중요하다고 말해 새롭게 그려질 '무한상사'의 스토리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 제작진의 기획력과 멤버들의 센스, 김은희 작가의 '미친 필력'까지 더해진 '무한상사'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한도전'은 7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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