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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굿와이프' 유지태의 서늘한 카리스마가 폭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유지태가 차가운 눈빛으로 고준의 멱살을 쥐어 잡고 옥상 난간으로 밀치고 있어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상황임에도 유지태는 아무런 동요 없는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성적이고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던 유지태가 잔뜩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유지태는 건물 옥상에서 격렬한 대립 신을 촬영하는 만큼, 수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상대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유지태는 웃음기를 싹 없애고 캐릭터로 완전히 빙의, 깊은 분노를 터뜨리는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순식간에 감정 몰입한 유지태의 연기를 보고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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