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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멜로디데이 차희가 '비밀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 예능행' 특집으로 소녀시대 써니부터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에 이르기까지 걸그룹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솔지 역시 "나이가 있다 보니까 (회사에서)너는 열외라고 한다"면서도 "2006년 데뷔부터 대외적으로 애인이 없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걸그룹들도 3년 차부터는 풀어지는거 같다"라며 걸그룹들의 열애에 대해 밝혔다.
써니는 비밀 연애의 노하우에 대해 "스캔들이 안 날 것 같은 사람과 함께"라며 조세호를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또한 MC 유재석은 "인터뷰 때 이상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의심스럽다. 그 사람을 떠올리면서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세정은 "남자는 철이 들고 재치있어야 한다"라며, "12살까지는 괜찮다"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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