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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옥중화'에서 표독스런 눈빛과 행동으로 악역 정난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주미의 반전 꽃미소가 공개됐다.
본 장면은 지난 20일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박주미가 전옥서로 끌려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주미는 쉬는 시간이 되자 악랄한 표정과는 대비되는 수줍은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데, 드라마로는 확인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박주미는 소품으로 새 옷을 건네받고 어린아이처럼 좋아하고 있는 모습. 악녀 포스는 저 멀리 던져두고,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주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박주미는 촬영장에서 선후배와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모습이다. 박주미는 김윤경(민동주 역), 김수연(윤신혜 역)과 미모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것. 세 사람은 더위를 피해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커플 부채를 들고 여고생 못지않은 깜찍한 인증샷을 남겨 시선을 모은다. 이에 맏언니지만 또래처럼 같이 어울리는 박주미의 털털한 모습이 매력을 배가시킨다.
컷 소리만 나면 수줍게 웃으며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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