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측 "전치 8주 발목 인대 파열, '불어라 미풍아' 하차 결정"(공식)

기사입력 2016-10-04 09:5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오지은이 '불어라 미풍아'에 하차한다.

4일 오지은의 소속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지은이 오지은은 지난 1일까지 예정됐던 MBC '불어라 미풍아'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 짓고 12화를 끝으로 하차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오지은은 지난 달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배우의 강한 의지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도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8시 4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