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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의 고퀄리티 구속과 집착이 사랑스럽다.
비밀연애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직장에서 박하나의 편을 들기도 하고 고기도 듬뿍 챙겨주면서 티 내지 못해서 안달이 났다.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 팝콘도 커플석도 싫다고 말하면서도 박하나의 웃음과 손을 잡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했다.
특히 클럽에 간 박하나를 감시하러 나서면서 집착과 구속의 끝을 보여줬다. 진정석은 클럽에 온 것이 들킨 상황에서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혼춤'(혼자서 춤을 추는 것)이 취미라고 변명을 하지만 박하나에 접근하려는 남자들을 몸으로 저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