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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했다고 고백했다.
일흔이 넘어 시작한 싱글 라이프지만 불편함 없이 삶을 즐기고 있다는 백일섭은 "참 아들한테 미안하고, 아들 내외에게 남자로서의 심경을 충분히 설명해주기가 어렵다. 아들 내외도 나이가 들면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미안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현재 디스크 협착증 수술을 받고 잠시 활동을 쉬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배우 백일섭은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들을 향한 사랑 이야기와 '졸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3일) 밤 9시 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