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믿고 듣는 콜라보" 효린X박근태X선우정아 뭉쳤다

기사입력 2016-11-07 19:2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디바' 효린이 '히트제조기' 박근태와 뭉쳤다.

효린은 8일 0시 첫 미니앨범 '잇츠 미'(It's Me)를 발표하고 3년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미 알앤비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데 있어 탁월한 곡 소화능력을 보여준 효린은 이번에 박근태와 손잡고 매력적인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걸그룹 원톱의 위치에 있는 효린과 베테랑 프로듀서 박근태의 믿고 듣는 조합이다.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수지X백현 '드림', 에디킴X이성경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십센치 '니가 참 좋아', 에일리의 'IF YOU'까지 4곡을 1위에 올린 박근태가 효린을 위해 작업한 맞춤형 트랙으로 알려졌다.

'파라다이스'는 당당하게 자신감있는 자세로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상을 그린 알앤비 펑키 장르의 곡으로, 그루브한 비트에 능숙하게 멜로디를 타는 효린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박근태, 최진석이 작곡을 맡았고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감각있는 노랫말을 붙였다. 보컬을 근간으로 한 랩 싱잉으로 우아한 흐름이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효린은 도끼 피처링의 선공개 신곡 'LOVE LIKE THHIS(러브 라이크 디스)'와 박재범과 입을 맞춘 두 번째 선공개곡 'ONE STEP(원 스텝)'을 통해 발매와 동시에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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