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형'이 개봉일을 일주일 앞당겨 11월 24일로 최종 확정했다.
9일 '형'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의 역대급 반응과 사전 모니터 시사의 뜨거운 만족도, 추천에 힘입어 개봉일을 오는 24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 개월간 전국 규모의 블라인드 및 모니터 시사회를 통해 영화의 웃음과 감동, 재미를 모두 관객들에게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폭발적 만족도와 추천도로 입소문을 검증받았다. 이에 일주일 앞당긴 24일로 개봉을 확정한 것.
또한 개봉 전 18일(금) 초대형 시사 쇼케이스와 수험생 대상 시사에 이어 전국 5만 명에 가까운 만사형통 시사회도 진행한다.
한편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 분)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분),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