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브스 "빅뱅, 전세계 30세 이하 유명인 소득 13위"

기사입력 2016-11-17 14:1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빅뱅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수입 TOP 3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2016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빅뱅은 4400만 달러(한화로 약 520억)의 연간 수입으로 최종 13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빅뱅의 멤버 5명은 25-29세의 나이임에도 이번 리스트에서 중간 이상의 순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앞서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레브리티 100'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한 '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로, 빅뱅은 총 4개 도시 16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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