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추억할 수 있지만 과거를 후회하진 않는다" [화보]

기사입력 2016-11-25 02:1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제시카가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패션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는 제시카의 화보 및 인터뷰가 게재됐다.

화보 속 제시카는 한층 더 성숙해진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제시카는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시카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예전에는 행동 하나하나가 두렵고 말 한마디를 내뱉기 전 사람들의 반응을 예상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에 온 관심이 쏠려 있어서 온전히 나를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젠 내 생각이나 의견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그 안에서 소통하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나를 더 드러내고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투명하고 솔직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또 매 순간에 솔직하다면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말에 "시간을 되돌려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한다. 추억할 수 있지만 과거를 후회하진 않는다. 오히려 현재를 기대하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하다. 해보고 싶은 걸 하면서 많은 걸 경험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꾸준히 배우고 있다. 'Follow Your Heart.' 유치하고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중요한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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