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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이희준이 12월 17일 명동 거리에 뜬다.
12년째 행사를 이끌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우리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는 학교를 가고,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생명을 얻습니다. 절대 이 작은 수고를 멈추어선 안될 이유"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한다.
이 밖에도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와 아들 김형주 부자의 MC로 특별한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 난아진, 홍대에서 인디 통기타 가수로 활동 중인 임현정, 뮤지컬 가수 박지연 등 모두가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 캠페인의 주제는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이다.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간단한 질병도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분유와 이유식,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거리 모금 캠페인은 17일 명동 KEB하나은행(을지로 본점)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모금은 낮 2시부터 시작해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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