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로페즈 또 17살 연하와♥…드레이크, 리한나와 완전한 이별

기사입력 2016-12-29 09:28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니퍼 로페즈가 드레이크와의 열애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29일(한국시간) 제니퍼 로페즈와 드레이크가 각자의 SNS에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17세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드레이크의 품에 안긴 로페즈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로페즈와 드레이크는 얼마전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 열애설이 불거졌다. 또한 로페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 안에서 드레이크가 다정하게 백허그하는 사진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번 사진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것이다.

로페즈가 17세 연하남과의 열애가 처음은 아니다. 2011년 남편 마크 앤토니와 결별한 직후 만난 댄서 캐스퍼 스마트와도 17살 차이. 하지만 스마트의 여러 차례 바람을 피워 결국 결별했다.

로페즈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 8살 된 쌍둥이 자녀가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와 함께 드레이크의 전 여자친구였던 팝스타 리한나의 행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리한나가 로페즈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한 정황이 포착된 것. 드레이크와 리한나는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 커플로 지난 10월 결별한 상태다. 특히 지난 8월에 열린 제33회 MTV 비디오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 2016)에서 드레이크는 공로상을 수상한 리한나를 소개하며 "내가 22세때부터 사랑한 여자"라고 밝힌 뒤 공개 키스를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한 매체는 "리한나는 제니퍼 로페즈를 멘토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다는 것에 크게 놀랐다"고 보도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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