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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 영화시장에서 관객수가 10년만에 줄어들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정국 불안"을 들며 "이것이 아니었다면 관람객은 2015년보다 늘어나지 않았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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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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