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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자를 방물장수가 아니라 요물장수라 부른답니다"
특히 홍윤화는 사극에 꼭 어울리는 모습을 위해 분홍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검은 기름칠을 하고 검은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머리를 검은 스프레이로 감싼 수준이라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진 머리카락을 푸는데도 한참이 걸렸다"는 홍윤화는 그럼에도 내내 설레는 표정으로 "사극을 처음 해봐서 세트도 신기하고 분장도 신기하고, 신기한 것투성이라 너무 재밌었다"면서 "앞으로도 맡겨만 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연기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