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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절절한 연기로 '역적' 시청자를 울린 배우 신은경이 함께 촬영한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지난 1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진창규, 극본 황진영, 이하 '역적')에서 홍길동(아역 이로운·윤균상)의 엄마이자 아모개(김상중)의 아내 금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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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아들 홍길동 역을 맡은 이로운(아역)과 윤균상(성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역 이로운의 나이 답지 않은 연기력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로운의 바통을 이어 받아 다음주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될 윤균상에 대해서는 믿음과 음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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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 균상이도 잘 할 거라 믿어요. 균상이의 데뷔작 '신의'를 저와 함께 했었는데 그 때부터 정말 잘했던 친구에요. 그런 균상이가 제 아들 역할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뻤어요. 앞서 배우들이 잘해줘서 이어받게 되는 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현장에 워낙 좋은 선배님들과 스태프들이 계시니까 함께 잘 해줄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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