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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김과장'의 선전에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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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을 정말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이유는 다른 배우들 덕분이에요. 남상미 씨, 준호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이 정말 연기를 잘해요. 그러다 보니 재미 요소들이 많아졌죠. 아마 김성룡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가 전개돼도 정말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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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과장' 촬영 현장은 정말 훈훈하다는 게 촬영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파에 촬영 일정마저 빡빡하지만 성격 모난 배우가 없기 때문에 언제나 활기차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아마 이러한 에너지가 '김과장'의 인기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김과장'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ilk718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