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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틴탑 멤버 엘조가 팀 탈퇴를 선언하고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요구한 가운데,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은 엘조의 계약해지 불가 방침을 밝히며 틴탑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연기자 활동을 이유로 팀 탈퇴를 요구한 엘조는 드라마 출연 협의와 관련, 소속사에서 제작사에 무리한 출연료 요구를 해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에 소속사는 엘조의 일방적인 행동이 이해할 수 없단 입장이다.
여기에 엘조가 언급한 무리한 출연료에 대해서는 "협의를 시작할 때 출연료에 해외판권 및 OST, 2차 저작물, 부가 저작물 등을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던 것"이라며 "향후 협의를 거쳐서 출연료 400만원 이외에 모든 것을 다 양보하고 했으나 엘조는 이를 거부하고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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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조를 제외한 틴탑 5명의 멤버들은 티오피 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엘조는 연기활동 전념을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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