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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 59회그래미 어워드'는 아델이 압도적인 우승을 했다.
아델은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후 결국 눈물을 쏟았다. 아델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힘을 얻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아델은 앨범 '25'의 대표곡 '헬로'를 부르며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 故조지마이클 추모공연을 맡은 아델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지금 (노래를)다시 하겠다"며 "이대로 계속하면 조지 마이클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무대를 중단한 뒤 노래를 다시 불렀고 많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 주최로 지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영국 출신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을 맡았으며 비욘세, 아델, 브루노 마스, 메탈리카, 존 레전드, 케이티 페리, 리한나, 드레이크, 레이디 가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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