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컨셉트가 확실한 뷰티 공간은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마음을 언제나 설레게 한다. 신사동에 위치한 뷰티 전문 편집숍 '빌라쥬 11 팩토리'는 뷰티 & 테이스트를 테마로 하며 직접 제품을 체험하며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를 더한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빌라쥬 11 팩토리는 브랜드 가치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 기존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브랜드를 경험하는 감성공간으로 꾸며졌다. 셀럽스픽의 뷰티 에디터가 직접 빌라쥬 11 팩토리를 방문해 복합 뷰티 공간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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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층 규모로 기획 단계부터 고객과의 '공감'을 메인으로 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깨는 세상에 없는 공간 연출을 목표로 했다.
또한, '뷰티 앤 테이스트'라는 테마 아래 2-30대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다양하고 유니크한 뷰티 제품들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테마 공간, 입이 즐거운 핫 한 먹거리까지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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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벽 옆엔 괴짜박사의 이상한 실험실이 자리잡고 있다. 괴짜박사가 실험을 통해 빌라쥬 11 팩토리의 제품을 탄생시킨다는 컨셉의 공간이다. 이 장소의 특이한 점은 수도시설을 만들었다는 점인데, 이 덕분에 빌라쥬 11 팩토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일층에서 아래로 살짝 계단으로 내려가면 빌라쥬 11 팩토리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PB브랜드 외에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 등 바디, 스킨케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악세서리와 소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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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저격하는 핑크 트리는 아가타 코스메틱의 립스틱으로 장식돼있다. 실제로 이 방 벽면에는 아가타 코스메틱의 색조 화장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아가타 코스메틱은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패키징, 뛰어난 제품력로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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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샵의 옆 쪽엔 또 다른 괴짜박사의 실험실이 있다. 1층과는 조금 달리 모든 제품의 품평과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코스메틱 브랜드 미즈온의 제품으로 가득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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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iyoon@sportschosun.com, 사진=dlwjdduf7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