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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심리 스릴러 영화 '해빙'(이수연 감독, 위더스필름 제작)이 조진웅과 김대명의 팽팽한 심리 대결이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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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해빙'에서 처음 함께 호흡을 맞춘 김대명에 대해 "tvN '미생'을 보고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 작업할 때 현장에서 김대명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했다"고 전하며, 영화 속에서 케미스트리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김대명 역시 "극에 몰입될 수 있도록 더 배려해주시고 마음을 크게 열어주셨다. 함께 연기할 때 너무 행복했다"며 조진웅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해빙'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