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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하지 못하는 빅뱅이 4인 체제로 활동을 잇는다.
군 입대한 탑을 제외한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등 4명은 빅뱅의 일본 투어를 재개한다. 이는 일본 팬클럽에 공지된 사항으로, 멤버들은 5월부터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한다. 빅뱅과 돔 투어는 인연이 깊다.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하며 총 78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간 빅뱅은 그룹, 유닛, 솔로 활동 등으로 가요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태양이 2008년 '나만 바라봐'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로 화제를 모았다. 그 사이 탑은 배우로도 활동했고 지드래곤과 함께 'GD&TOP'을 결성했다. 승리와 대성도 잇따라 솔로곡을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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