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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요하닉스가 2017-18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스카이라잇 클락슨 스퀘어에서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YOHANIX) 2017-18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요하닉스는 오뜨꾸튀르 감성을 접목시킨 입기 쉬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2016 F/W 시즌을 시작으로 세번째 뉴욕 패션위크 참가라 더욱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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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수 이은미의 '꽃'을 배경음악으로 선택, 잔잔한 피아노 선율 그리고 호소력 깊은 음색은 강렬한 요하닉스 컬렉션과 어우러져 현지 패션 관계자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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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풍자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Banksy'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꽃을 던지는 군인의 자수 장식으로 다소 무겁고 슬픈 주제를 로맨틱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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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요하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