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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윤균상, 채수빈, 이하늬가 다시 만난다!
그런 세 사람이 오늘 밤 방송에서 다시 만난다. 가령과 공화가 길동을 치료하고 있는 모습은 지난 방송에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화살을 맞고 절벽에서 추락해 물에 빠진 길동이 어떻게 가령과 공화를 만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길동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여동생 어리니(정수인 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본방송 사수에 대한 욕구를 더욱 키운다.
길동이 "다음에 다시 만나면 우린 인연인 겁니다"라고 말했던 데다 앞서 공개된 7회 예고에서는 "있잖아, 너 정말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니?"라는 가령의 대사와 "청옥루에서 나 만난 건 기억한다고 했지?"라는 공화의 말이 교차돼 세 사람이 그려나갈 엇나간 운명, 뒤틀린 욕망, 찬란한 사랑의 빛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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