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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는형님' 한채아와 서장훈, 김영철이 삼각 관계를 형성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로 강예원과 한채아가 출연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우리 프로그램의 사실상 어머니"라면서 "엄마"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때 MC들은 서장훈과 한채아의 핑크빛을 언급하며 김영철과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한채아는 서장훈과 밥을 먹으려 김영철에게 언급했지만, 김영철은 서장훈이 아닌 이수근을 불렀다.
이에 이수근은 "영철이 형이 채아를 좋아하는게 80%다"고 말했지만, 한채아는 김영철보다 서장훈을 꼽았다. 그러면서 "서장훈과 사귈 마음이 있다"며 미소를 지었지만, 김영철은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며 한채아에 관심을 표했다.
삼각관계가 형성됐지만, 한채아는 '현재 남자친구가 없느냐'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강예원과 한채아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강혜원은 "포털사이트에 이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고 물었고, 앞서 "사실상 어머니"라던 말처럼 정답은 바로 '아는 형님'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하게 남편을 갖고 있다. 이제 조금 평범하게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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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이 한채아를 업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김영철은 다소 불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한채아는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묻자, 서장훈은 "나를 알게 된 것"이라며 또 한번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기도 했다.
정답은 바로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간 것. 한채아는 "부모님이 정말 행복해하시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아는형님' 멤버들과 한채아, 강예원은 사라진 보물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팀 나누기 면접을 진행했고 강호동과 민경훈, 이상민이 강예원팀, 서장훈과 김희철, 이수근, 김영철이 한채아팀으로 나눴다.
이후 강호동과 서장훈은 물총 빨리 쏘기 게임을 진행했고, 서장훈은 다소 버벅거렸지만 먼저 발사하며 승리를 거뒀다.
강예원팀의 민경훈과 이상민이 승리를 거둔 가운데 강예원과 한채아가 대결, 한채아가 승리하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어진 가방 번호를 맞추는 미션 중 폭탄이 터지며 한채아가 김영철에게 안겨 김영철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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