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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강홍석이 일본 '데스노트'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강홍석은 국내에서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데스노트' 재연 무대에서 사신 '류크'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초연에서도 이미 완벽한 캐릭터 표현으로 호평받은 강홍석은 이전보다 더 세밀한 캐릭터 분석과 소화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쿠리야마 타미야 연출이 '데스노트'의 초연 때부터 강홍석이 만든 '류크' 캐릭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국내 재연에서도 일본 재연무대를 꼭 같이 하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로 강홍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원작 무대에 초청받은 게 이례적인 일인 만큼 강홍석 또한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