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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경규, 주상욱이 오랜만에 재회에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3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 5회에서는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섯 번째 집을 꾸민다.
'비서' 이경규를 등에 업고 기세등등해진 '회장님' 주상욱은 건축가 양진석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국적도 다르고 세대도 다양한 3대 다문화 대가족의 사연을 맡게 된 주상욱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집을 만들기 위해 수십 가지의 요구사항을 양진석에게 전달했다. 이어 "나는 양교수님이 신뢰가 안간다", "좀 더 잘 해 달라"며 폭탄발언도 서슴지 않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주상욱은 사연가족의 아이들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놀이 공간 '주랜드'를 직접 꾸미고 설계하는 등 '훈남 삼촌'다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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